창녕성씨 시랑공종중 을미년 효암재 경덕사 춘향 대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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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3.129) 작성일15-04-13 18:50 조회10,554회 댓글2건본문
창녕성씨 시랑공종중 을미년 효암재 경덕사 춘향 대제
소생하는 아름다운 새 봄에 효암재 주위에 벚꽃이 만발하는 4월 12일(음력 2월 24일)은 거룩하신 시랑공 선조님을 주향으로, 천하 대효이신 평리공 시중공 형제 부군과, 판서공 형제 부군의 춘향을 대제일이었습니다.
춘향 제수를 준비하는 종원님들은 11일(토요일)부터 먼저 오셔서 효암재에 주무시면서 수고를 하셨고, 12일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종원님들이 모여 드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9시에는 약 70여명의 종원님들이 도착하셨고 10시부터 분정 개좌를 시작하고 11시경부터 봉향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진행은 집례를 맡으신 분이 경덕사 홀기문의 순서에 따라 초헌관의 당안의 제수진설 상태를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집사를 맡으신 분들의 실수가 간혹 있었지만 매년 돌려가며 헌관이나 집사를 맡으며 봉향예를 익혀가는 행사이므로 별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시랑공 선조님은 초헌, 아헌, 종헌관이 봉향을 드리고, 분헌관들이 시중공 형제부군과 판서공 형제부군의 봉향을 올리는 것으로 춘향 대제는 끝이났습니다.
봉향이 끝난 후 오후 1시경부터 효암재 관리 운영회 임원연석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늘 하는 순서대로 회의를 진행하여 효암재 관리운영회의 분과위원회를 6분과에서 7분과로 개편하였습니다. 제향제수관리분과를 신설하였고 현재 경원 중인 총무이사의 추천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오후 1시경에 모든 행사와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 아쉬운 이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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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광화님의 댓글
성광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13.41 작성일
정말 뜻깊은 시간되었습니다
처음맞은 초헌관이라더의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관심과 참여하겠습니다.
효암재님의 댓글
효암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03.129 작성일
초헌관이 가장 수고 많았습니다.^^
모든 것이 눈으로 익힌 것은 불확실합니다.
몸으로 익혀야 비로소 확실한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